공진단
공진단(供辰丹)은 元代 危亦林의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에서 최초로 언급된 처방으로, 타고난 원기(元氣)를 든든히 하여 신수(腎水)와 심화(心火)가 잘 오르내리게 하면 오장이 조화되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한다 하였으며, 정기신을 보하고 생기 생장을 돕는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녹용鹿茸,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사향麝香으로 이루어진 명방입니다.
공진단 효능
【醫寶鑑】에서는 공진단을 간허약肝虛藥으로 분류하여 허로, 간손상을 치료하는 처방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治虛勞肝損, 面無血色, 筋緩目暗].
현대 실험 연구에서도 공진단은 항산화 작용, 중추 신경계 질환, 염증 질환, 심혈관계 질환, 면역 질환, 간 보호 작용, 생식능력 회복 등에 유의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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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
사향은 공진단의 주 효능을 결정하는 원료로 약재의 질에 따라 공진단의 약효를 결정짓는 중요한 약재입니다. 신농본초경에 최초 언급된 것으로, 심규를 통하게 하는데 좋고 온갖 사기를 물리치며, 경계를 안정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습니다[主壁惡氣 殺鬼 情物 溫瘧蠱毒 肝蛭, 去 三蟲]. 사향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작용과 심혈관의 혈액순환계통의 질환 치료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방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약재인 만큼 좋은 사향을 선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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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녹용은 부위별로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나뉘게 되는데, 이 중 분골은 녹용 부위 중에 가장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매우 귀한 약재이자 식품입니다. 본 삼대국민한의원에서는 녹용의 분골만을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습니다.